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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월세 계약서 작성 전 반드시 숙지해야 할 기본 개념

essay0187 2025. 5. 18. 11:07

🧾 전·월세 계약서 작성 전 반드시 숙지해야 할 기본 개념

  • 전세: 일정한 보증금을 집주인에게 맡기고 매월 월세 없이 거주
  • 월세: 보증금 + 매달 임대료를 내며 거주
  • 반전세(준전세): 전세보다 적은 보증금 + 일부 월세 조합
  • 임대인: 집을 빌려주는 사람 (소유주 또는 대리인)
  • 임차인: 집을 빌리는 사람 (당신)

✅ 꼭 확인해야 할 계약서 항목 7가지

1️⃣ 등기부등본 상 소유자와 계약 상대가 일치하는지 확인

  • 계약서를 쓸 땐 반드시 등기부등본을 열람
    → 집주인(소유자)과 계약 상대자가 동일한지 확인
  • 만약 대리인이라면? 위임장과 인감증명서 필요!

🔍 등기부등본은 정부24,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서 확인 가능.


2️⃣ 보증금 반환 보호를 위한 ‘확정일자’와 ‘전입신고’ 요건 확인

  • 확정일자 + 전입신고 = 대항력 확보
  • 보증금이 안전하려면 이 두 가지가 필수야.
  • 계약 직후, 바로 주민센터에 방문해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도장 받아야 해.

📌 전세 사기 피하려면 계약 전에 세입자 우선순위 확인 필수


3️⃣ 임대차 기간 및 계약 갱신 관련 조항 확인

  • 보통 계약기간은 2년 기준
  • 계약서에 계약기간 시작일과 종료일 명확히 명시해야 해
  • **계약갱신요구권(최장 4년 보장)**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도 파악하자

💡 임대인이 계약 갱신을 거절하려면 정당한 사유가 필요함


4️⃣ 보증금 및 월세 금액, 지급일 정확히 기재

항목확인 포인트
보증금 숫자, 한글 병기 (예: 10,000,000원 (일천만 원))
월세 매달 납부일 명시 (예: 매월 5일)
납부 방식 계좌이체 여부, 계좌번호 정확히 기재
 

🧾 이체할 때는 반드시 ‘임대인 명의 계좌’로 보내고 이체 내역 보관해야 함


5️⃣ 중도 해지 및 위약금 관련 조항 확인

  •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계약을 중간에 해지할 수도 있어
  • 임차인 또는 임대인이 해지할 경우 위약금 조건을 사전에 명시해두는 것이 중요
  • 보증금 반환 기한과 책임 범위도 계약서에 포함시키는 게 좋아

🛑 구두 약속은 법적 효력이 없음. 반드시 계약서에 서면으로 기록해야 안전함.


6️⃣ 관리비 및 유지보수 책임 범위 명확히 하기

  • 관리비는 월세와 별도 항목이야. 계약서에 어떤 항목이 포함되는지 명확히 해야 해.
구분일반적으로 누가 부담?
공용 관리비 (엘리베이터, 청소비 등) 임차인
전기·수도·가스 요금 임차인
수선·보수 (보일러, 수도 누수 등) 원칙은 임대인 부담, 계약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관리비 포함 여부를 명확히 하지 않으면 나중에 불필요한 다툼 발생


7️⃣ 특약사항 꼼꼼히 확인 및 추가 작성

  • 특약사항은 계약서의 핵심이야. 이 항목에 따라 계약 전체의 유불리가 결정될 수 있음

🔖 예시 특약:

  •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진행 후 잔금 지급
  • 계약 해지 시 보증금 반환 기한 명시 (예: 해지일로부터 30일 이내)
  • 가전제품/가구 상태 체크 및 유지보수 책임 명시
  • 반려동물 허용 여부, 월세 연체 시 조치 등

✍️ 특약은 최대한 구체적이고 조건 중심으로 기재해야 분쟁 시 보호받기 쉬움


🧾 계약서 샘플 확인 팁

  • 국토교통부 표준임대차계약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
    → 부동산 중개업자가 별도 양식을 사용해도, 주요 조항 누락되면 추가 요청해야 함

💡 전월세 계약 체크리스트 요약

항목확인 포인트
등기부등본 실제 소유자와 계약 상대 일치 여부
보증금 보호 전입신고 + 확정일자 확보
계약 기간 시작일/종료일/갱신 관련 조항 확인
금액 보증금, 월세 정확한 표기 및 지급 방식
해지 중도해지 시 위약금 조항 포함 여부
관리비 부담 주체 명확히, 항목별 구분 필수
특약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항 기재
 

✍️ 마무리

전월세 계약은 단순히 ‘방을 빌리는 것’이 아니라
수천만 원의 자산을 지키는 중요한 법적 절차야.
계약서 항목을 꼼꼼히 확인하고, 불분명한 부분은 반드시 질문하거나 수정 요청해야 해.
무심코 넘어간 한 줄이 나중에 보증금 반환 거부나 손해 배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야.